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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IARY

230917 심란할때는 읽기와 쓰기를 계속할 것

뚜렷한 이유 없이 어딘가 마음 한구석이 불편한 상태가 2-3일 정도 지속되고 있다.

사람들과 있을 때는 괜찮지만, 혼자가 되면 그렇게 되는 것 같다.

 

왜 심란한 지에 대해서 생각해봤는데

아무래도 내년 계획이 확정된 상황이 아니어서 그런 것 같다.

게다가 얼마전에 가계부를 봤는데, 이번달은 완전 적자여서 마음이 아팠다.

 

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적자구나! 괴롭다..

 

외에도 혼자 있을 때 드는 여러가지의 복잡한 생각들.. 

을 잊게 하는 인간과의 대화가 필요하다. 하지만 대화란 것도 타이밍과 상대를 가려서 해야하지 않나!

(사실 오늘도 열심히 얘기하고 왔지만 혼자가 되니 또 괴롭군..)

 

그래도 전보다 내 상황에 대해 객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는 느낌?

어떻게 해소해야하는지도.. 처세술을 깨달았지만 그렇다고 괴롭지 않은 순간이 아예 오지 않는 것은 아닌..

 

내 생각에 컨디션이 별로일 때 너무 매운 것을 먹고 탈나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고..

걷는 거 좋은 것 같다. 운동을 진짜 해야되는데 늘 생각만.. 어째서.

그리고 글쓰는 것과 읽는 것 좋은데, 쓰는 건 주로 뭔가를 정리하는 글을 쓰는 걸 좋아하고 또 잘하고

읽는 것은 다 안가리고 읽는 것 같다. 영상이 줄 수 없는, 책만이 주는 휴식이 좋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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